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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 연예뉴스 [슈퍼모델 수상자⑦] 변상익 “모델꿈 반대했던 아버지에게 인정받으려고 출전”

[SBS E!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2012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카파상을 수상한 변상익(26·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계시스템디자인학과)이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변상익은 지난 13일 진행된 SBS E! 연예뉴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한 첫 번째 이유로 아버지를 꼽았다.

그는 “3수를 해서 공대에 입학했는데 막상 공부를 해보니 적성과 맞지 않아서 정말 힘들었다. 하고 싶은 일을 찾다가 모델 일을 시작했는데 아버지는 그런 나를 늘 못마땅하게 생각하셨다. 그런 아버지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대회에 출전했다.”고 말했다.

변상익의 부친은 지난달 9일 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슈퍼모델 본선대회장을 찾았다. 아버지 앞에서 처음으로 런웨이를 걸은 변상익은 “수상을 했다는 것보다 아버지가 방청석에 앉아 있다는 자체가 기뻐서 눈물이 쏟아졌다.”고 벅찬 감정을 떠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변상익은 개성넘치는 매력으로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경쟁자들에 비해서 키가 작았고 외모가 잘생긴 것도 아니었다. 강한 인상으로 가는 편이 낫겠다고 생각해서 헤어스타일을 특이하게 바꿨다. 나름대로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다.”라고 답하며 웃었다.

변상익은 수상을 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노력’을 꼽았다. 변상익은 “머리가 나빠서 3수 할 때도 무조건 노력으로 승부했다. 수험생활을 마쳤을 때 몸무게가 57kg가 될 정도로 무모하게 노력을 쏟아 붓는 스타일이다. 슈퍼모델 대회에서도 다른 사람들이 다 운동이나 워킹을 끝내면 나는 무조건 1~2시간 남아서 더 보충훈련을 했다.”고 설명했다.

장래의 꿈으로 변상익은 영화배우를 꼽았다. 변상익은 “사람들의 감정을 건들일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그런 연기를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변상익은 “아직 학교를 졸업하지 못했기 때문에 공부와 모델일을 병행하고 있다. 어쩔 수 없이 자주 학교를 빠지게 돼 고민이 많다. 졸업 전까지 전공 교수님들의 양해를 얻어 공부와 모델 및 방송활동을 잘 해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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